이성구시인 십리포 / 종합문예유성

십리포 이성구시인 / 종합문예유성

입력시간 : 2019-09-16 18:24:00 , 최종수정 : 2019-09-16 18:24:00, 종합문예유성 기자


십리포 / 송목 이성구

 

시원한 큰 바닷바람이 달려와

십리포로 칭칭 감으니

피부에 땀으로 실개천이 범람해

올라탄 땀들이 혼비백산 도망가고

시원함이 와서 들이대니

더위가 털어지고 더위가 뛰어 도망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샛바람의 열기가 올라타지만

아름다움을 몰고온 파도가

십리포에 선선함을 뿌리고

뒤돌아 간다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 지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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