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영태,벼랑에핀산국,종합문예유성

벼랑에핀산국,이영태시인

종합문예유성

작성 2019.12.27 20:39 수정 2019.12.27 21:29



벼랑에 핀 산국 , 송현 이영태

 

넓은 들판~ 세상 오염이 싫었나

어이 깊은 산속 홀로 피어

연모하는 한 시인만 기다리듯

 

새소리~ 물소리~ 맑은 영성에

햇살 한 줌 품어 안고

인고의 절개만 지키는가?

 

한천에 찬 서리 아랑곳 않고

곧은 기상을 드러내는 자태

볼수록~ 꽃 중의 으뜸이다

 

비록, 적막한 은둔의 숲에서

전설처럼 피어나지만, 내게

심오한 도의 경지를 일깨우니

 

일모도원이라 머물 곳 없고

오늘은 널 만난 김에

그윽한 국향에 한껏 취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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