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 건물 식당에서 흉기난동... 의식불명 1명·중상 1명

입력시간 : 2020-02-12 23:25:32 , 최종수정 : 2020-02-12 23:26:06, 정창일 기자
(출처 : 뉴시스)


여의도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용의자는 범행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의 한 건물 지하식당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졌다. 50대 여성 A씨가 휘두른 칼에 30대 남성 B씨가 찔려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B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되었다. 


두 사람과 함께 일을 했다는 한 종업원은 "평소 두 사람이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종업원 사이의 불화가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누가 가해자인지 말해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의식불명의 여성이 먼저 남성을 찌른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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